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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재 29세 직장인 입니다.
현재는 내근위주로 하고 있지만 조만간 보직이 바뀌어 영업직을 맡아 많은 사람과
대화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.
현재의 증상을 간략하게 설명드리면,,,
군대 훈련소에서 중대선임을 맡아 훈련기간동안 목을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었고
그 후 조금만 대화를 하거나 작은 소리로 노래를 불러도 목이 금방 쉬며 목이 붓는 느낌과
목 안에 이물감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. 큰 목소리를 내기도 힘들고 목소리가 쉬었을 때에는
발음또한 부정확해져서 대인관계상 심리적 위축감이 생기고 대화시 내용보다 목소리와
발음에 더 민감해지는 것 같습니다.
예전엔 목소리가 크고 좋다며 성우를 하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다시 회복 할 수 있겠습니까?
증상은 지금까지 5년정도 지속 된 것같습니다. 3년전에 한 이비인후과에서 성대뒤에 혹(?)같은게
있다며 수술을 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그 후 대학병원에가서 재진을 받았을 때
이상이 없다고 해서 치료하길 그만 둔 적이 있습니다.

빠른 시일내에 치료받기를 희망하며, 명쾌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.